
# 0. 비어있는 오른쪽 접시에 덴젤 워싱턴의 걸음과 눈빛을 무겁게 올린다. 안톤 후쿠아 감독,『더 이퀄라이저 :: The Equalizer』입니다. # 1. 양팔저울이 있다. 오른쪽 접시는 비어있고, 왼쪽 접시는 어두운 천으로 덮여 있어 접시에 올려진 물건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다. 저울이 왼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는 것으로 보아 왼쪽 접시에 무거운 것이 있을 것이라 짐작할 뿐이다. 실험자는 빈 오른쪽 접시 위에 추를 올리기 시작한다. 만약 무척이나 무거운 추를 올린 후에야 양팔 저울이 평형을 이루었다면, 우리는 왼쪽 접시에 무엇이 있는지 여전히 알 수 없을지라도 그것이 매우 무거운 것임은 안다. 먼치킨 주인공의 액션 영화다. 미스터리한 배경의 퇴역 요원이 벌이는 액션활극이라는 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