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 에 이은 네 번째 에피소드인 '주관위' 감독 作 에 대한 리뷰는 생략합니다. 인터뷰 중심의 페이크 다큐를 베이스로 하는 소위 '내수용' 작품이기 때문이죠. 겉으로 드러나는 메시지 이상의 내용까지 제대로 알기 위해선 홍콩 현지 상황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데, 그런 게 제게 있을 리가 없거든요. '다양한 견해의 충돌을 뛰어넘는 연대의 가치'라는 메시지 정도를 제외하면 억지로나마 글을 풀어내기 위한 최소한의 이해도가 충족되지 않았다 생각했기에 무의미한 글을 남기지 않으려 합니다. 그럼 마지막, 제35회 홍콩영화 금상장 작품상 수상작 의 다섯 번째 단편입니다. '오가량' 감독, 『현지 계란 :: Local Egg』입니다. # 1. 전반적으로 일본판에 비해 진지한 영화일 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