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정적인 분위기의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입니다. '루이 슈워츠버그' 제작, 『무빙 아트 :: Moving Art』입니다. # 1. 회차에 따라 시즌에 따라, 대양이나 꽃, 숲, 폭포와 같은 특정한 자연물을 중심으로도 아이슬란드, 아프리카, 훗카이도와 같은 지역으로도 앙코르와트나 코사무이, 마추핏추와 같은 유적이나 문화권으로도 구성됩니다만 그래봐야 작품에 대한 감독의 개입은 구성물을 느슨하게 엮어내는 테마, 그뿐입니다. 기껏해야 오프닝 귀퉁이에 남겨둔 한마디 문장이 전부입니다. 피사체의 미려한 모습을 담아내는 풍성한 구도입니다. 현장음을 최대한 선명하게 담아내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조력하는 음악입니다. 고요하고 장엄한 분위기만이 존재합니다. 심장의 박동을 최대한 늦추고, 호흡을 최대한 깊게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