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goodbye son. 데릭 응우옌 감독,『더 리젬블런스 :: The resemblance 』입니다. # 1. 부부에겐 아들이 있다. 아니, 아들이 있었다. 아버지와의 마찰로 집을 나간 아들은 2년 전 쓸쓸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부모에게 하나뿐인 아들의 상실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혼자만 다른 시간을 사는 화분처럼, 매일 꺼지지 않는 향처럼, 여전히 액자 속에서 웃고 있는 얼굴처럼 말이다. 과거에 정체된 부부는 서비스를 하나 신청한다. 패밀리 렌털 서비스는 가족과 최대한 닮은 배우를 단기 고용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고객들은 치유의 목적으로 신청한다 소개된다. 일종의 연극치료 같은 것이다. 물론 확신은 없다. 제 손으로 장례를 치른 죽은 아들과 닮은 배우를 만..